미국 연방 대배심은 28일 중앙정보국(CIA) 요원 신분 누출사건인 이른바 '리크 게이트(LeakGate)'와 관련, 딕 체니 부통령의 핵심측근인 루이스 리비 부통령 비서실장을 위증과 공무집행 방해 등 5가지 혐의로 기소했다. 리비 실장은 기소된 직후 즉각 사임했다. 그러나 조지 부시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리는 부시 정권의 최대 전략가 칼 로브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이날 리비 실장과 함께 기소되진 않았다.
그럼에도 패트릭 피츠제럴드 특별 검사는 로브 부실장이 여전히 조사 대상이며'법적인 위험'에 놓여 있음을 명백히 했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