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GOP 소초 고정식 대신 '조립식'교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GOP(전방관측소) 지역에서 운영되는 소초가 기존의 고정식 건물에서 벗어나 이동 및 철거하기 쉬운 조립식 형태로 바뀐다. 국방부 관계자는 31일 "미래 안보환경에 따른 군 구조개편과 군사시설 재배치계획 등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GOP지역의 소초급 시설을 조립식 건물로 시공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립식 건물로 소초를 지으면 남.북한 합의에 의해 최전방 지역의 소초를 일부철거하거나, 우리 군 자체의 군사시설 재배치 계획에 따라 부득이 소초를 없애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국방부의 설명이다.

또 적지않은 국방예산을 투입해 고정식 건물을 지어놓고 추후 군사시설 재배치계획에 따라 이를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면 이중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GP(비무장지대 경계소초)를 포함한 GOP지역의 소초는 대부분 견고한 반지하 콘크리트나 고정식 건물로 지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영시설 현대화 사업에도 자원절감과 환경보전,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 이전 또는 재활용이 가능한 조립식 건물로 지을 계획"이라며 "1사단 지역의 2개 소초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고 미비점을 보완해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GOP 철책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육군 5사단을 시범지역으로 정해 CCTV와 감지센서, 무인경계로봇 등 과학화 경계시스템을 갖추기로 하고53억원의 예산을 이번 정기국회에 요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당명 개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전 당원 대상 여론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대국민 공모를 통해 새로...
삼성전자가 경북 구미에 조 단위 자금을 투입해 고성능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CES 2026에서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 데...
지난 4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차량이 교통사고 수습 중이던 현장을 덮쳐 경찰관과 관계자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 산하기구와 비(非) 유엔기구에서 탈퇴하는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며 미국의 주권과 경제적 역량에 반하는 기구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