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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에 배전박스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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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까지 지하로 옮겨

대구 최대 상권인 동성로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배전박스가 곧 사라진다. 이에 따라 동성로를 대구 대표 쇼핑거리로 만들기 위한 아케이드(도로 위에 지붕 형태 덮개를 씌운 상점가)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전력 대구지사는 1일 다음달 말부터 내년 말까지 1년간 사업비 147억 원을 들여 동성로 대우빌딩에서 대구백화점까지 570m 구간에 있는 배전박스 67개(변압기 51개·개폐기 16개)를 대우빌딩, 제일은행, 대구백화점 주변의 지하 3곳에 구조물을 만들어 이설한다고 밝혔다.

한전 대구지사와 대구시는 설계용역작업이 마무리되는 다음달 중순쯤 공사비 부담액을 확정하는 협약을 맺은 뒤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한전 대구지사는 지하구조물 설치비용을, 대구시는 이설 공사비를 부담한다고 협의한 상태다.

그동안 동성로 배전박스 이설 민원이 계속 제기됐지만 공사비 부담과 배전박스 설치를 위한 건물 매입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어오다 지난 3월 건물매입에서 지하구조물 설치로 계획이 변경되면서 이전작업이 급물살을 탔다.

한전 대구지사는 12월 중 상가 점주와 주민, 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사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대해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정표훈 한전 대구지사 지중배전과장은 "동성로 발전을 위해 배전박스 이설 사업이 시급하다"면서 "최신 공법을 동원, 심야에 주요 공사를 실시해 시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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