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척추관절·근육긴장 풀고 싶은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쭉~펴면 끝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트레칭하는 법을 소개한다. 이 운동은 머리부터 목, 어깨, 윗등, 아랫등, 골반주변, 다리, 발끝까지 전신을 움직인다. 몸 전체를 '쭉~' 뻗으면 경직된 척추관절을 풀어주는 데도 좋으며 근육긴장을 이완시켜준다.

근육긴장 등으로 온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자다가 경련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자기 전에 이 운동을 하고나면 긴장을 풀어주고 경련을 완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1. 목 당기기-턱을 가슴쪽으로 끌어당겨 뒷목을 늘려준다. 큰 소리로 여섯까지 센 후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2. 어깨 누르기-양 어깻죽지를 매트나 바닥에 대고 누른다. 여섯까지 센 후 풀어준다.

3. 갈비뼈 당겨내리기-헛기침을 해 갈비뼈를 등쪽으로 당기고 주변 근육을 수축시킨다. 여섯까지 센 후 풀어준다.

4. 골반 기울이기-골반을 배꼽쪽으로 기울이고 복근을 수축한 채 아랫등(엉덩이 바로 윗부분)을 바닥에 밀착시킨다. 역시 여섯까지 센 뒤 풀어준다.

5. 무릎을 누르고 발끝 당기기-다리를 최대한 쭉 편 상태에서 무릎 뒤를 바닥에 밀착시키고 발끝을 머리 쪽으로 최대한 굽힌다. 여섯까지 센 뒤 풀어준다.

사진1은 위의 1~5까지의 전체적인 동작을 한눈에 보여준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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