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시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8일 부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와의 정상회담개최 여부에 대해 "찾아오신 손님을 무슨 일이 있거나 없거나 가까운 이웃나라손님이어서 만나보는 것이 좀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가진 서울 상주 외신 지국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고이즈미 총리와의 정상회담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다른 참가국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 개최와관련, "원칙적으로 지금 어떤 논의를 해야 될 현안이 있는 국가의 정상들과는 반드시 회담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이제 당장 현안이 없더라도 멀리서 한국에 오신 손님이기 때문에 손님을 존중하고 맞이한다는 뜻으로 가급적이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많은 정상을만나려고 한다"며 적극적인 입장을 밝혔다.

APEC 대(對) 테러 대책과 관련, 노 대통령은 "테러대책은 완벽하다"며 "우리나라 경찰을 비롯, 테러 대책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국가기관의 능력을 신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