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김하늘 주연 영화 '청춘만화'(감독 이한, 제작 팝콘필름)가 제작을 완료하기도 전에 일본에 선판매됐다.
제작사 팝콘필름측은 "아메리카필름마켓(AFM)을 통해 일본 수입사 SPO에 520만 달러(한화 약 54억원) 판매됐다. 이는 배용준 주연의 영화 '외출'(700만 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액수"라고 밝혔다.
권상우가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한류 스타인 데다 김하늘 역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많은 일본 팬을 확보하고 있어 이 액수의 선판매가 이뤄졌다는 것. 일본 SPO사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바람의 파이터', '공공의 적' 등을 수입한 바 있다.
'청춘만화'는 '연애소설'의 이한 감독 연출작으로, 청룽(成龍)을 추앙하는 지환과 최고의 여배우를 꿈꾸는 달래가 13년간 우정을 나누다 사랑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다룬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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