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을 상대로 화가 나는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설문한 결과 B형이 화를 가장 잘 내며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요인으로는 성격과 외모를 우선적으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 심리학과와 한림응용심리연구소가 '심리통계1' 수강생 등 111명(남학생 48명, 여학생 63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한 '화가 나는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냐'는 질문에 '즉시 화냄'이라고 답한 경우는 B형이 32%로 가장 많았다.
또 AB형이 25%로 뒤를 이었으며 O형 24%, A형 22%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해한다'는 입장은 O형이 30%, B형 24%, A형 11%, AB형 6%의 순이었으며 '복수하겠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 중 A형만 3명이 나왔다.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요인은 남학생 31명(64%), 여학생 47명(74%)이 '성격'을 우선시했으며 이어 '외모'를 꼽은 남·여학생은 각각 27.1%, 14.3%로 조사됐다.
이 밖에 이성교재 시작 후 첫키스 시기에 대해서는 '50∼100일'이라고 답한 남학생이 43.8%, 여학생은 76.2%로 가장 많았으며 '1주일'이라고 답한 남학생은 18.8%, 여학생은 1.6%로 대조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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