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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눈높이 서비스' 감동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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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의 마지막 불편까지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KT 남대구지사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위해 '고객 행복 서비스'를 시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대구지사는 지난 5월 '고객 서비스 확 바꾸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의 소리 청취 전담요원 배치, 서비스 전담반 구성 등 찾아가는 서비스에 적극 나선 것. 우선 고객에 대한 호칭부터 '고객님'으로 바꿨다. '~고객', '~씨' 등 다양하게 불리던 호칭을 고객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고객님'으로 통일했다.

또 10명으로 구성된 '25시 고객감동 B/S 기동대'를 운영, 신고없이도 24시간 실시간 망감시를 통해 이상 징후를 찾아 최단시간내 출동해 조치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반 및 전용 회선 등을 사용하는 400여 곳을 직접 찾아가 노후불량회선 정비, PC 환경 및 바이러스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5월부턴 '고객의 소리 전담 청취요원제'를 도입, 고객의 사소한 요구사항까지도 직접 처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속도저하 876건, 접속불량 787건, 통화 중 송수기 방치 792건 등 3천여 건의 불편 사항을 접수, 방문 처리했다. 남대구지사는 현재 5명인 전담 청취 요원을 보강해 '고객의 소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서정호 KT 남대구지사장은 "모든 경영 활동의 출발점을 고객에 두고 전사원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등 적극적인 고객만족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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