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폭력학생 영화' 규제 검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표현의 자유 논란 일 듯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4일 학교폭력 예방 대책의 하나로 '친구' '말죽거리 잔혹사' 처럼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폭력집단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나 만화 등을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김진표(金振杓) 교육부 장관과 지병문(池秉文) 제6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지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과거 '친구' 같은 영화에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조직폭력배와 같은 언행을 하고, 이를 또 수백만 학생이 관람해 그런 행동이 미화되고 범죄로 이어지는 것은 문제"라면서 "창작의 자유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법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