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1일 칠곡상공회의소를 방문, 지역 기관단체장과 상공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올해 세수상황과 지역 경제동향 및 전망, 최근 세정관련 이슈, 국세행정 운영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교환 등 1시간 동안 열렸다.
김 청장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세수목적의 쥐어짜기식 세무조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자납세수 비중이 95% 이상인 세정환경에서 세수부족분을 세무조사로 충당할 수 없는 현실이므로 세수목적의 무리한 세무조사는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김청장은 기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왜관 기산농공단지의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주)아프로텍과 왜관1산업단지 내 레이젠(주) 등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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