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한국학연구원(원장 민현기)은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계명대 의양관에서 '여가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기획학술대회를 열고 현대인들의 삶에서 중요 과제로 떠오른 여가 시간의 창조적 모델을 집중 조명한다.
연구원은 "눈을 돌려 선조들의 여가생활을 살펴보면 유가와 도가사상의 기반 위에서 여가시간이 창조적으로 사용된 선례를 찾을 수 있다"며 "과거의 여가관과 여가생활에서 미래의 이상적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학술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학술발표는 1부 '정보사회와 여가'(신종화·고려대), '유가경전에 나타난 낙도(樂道)의 의미'(이승연·경북대), '퇴계의 여가생활'(홍원식·계명대), 2부 '장자의 여가관'(최석만·전남대), '장자의 소요유와 현대의 웰빙'(이현지·계명대), 3부 '불교와 여가'(박수호·고려대), '수행과 낙도(樂道)로서의 여가'(홍승표·계명대)가 발표되고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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