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향기 맡으며 통화하세요."
휴대전화 벨이 울리면 향기가 발산되는 '메모리 카드형 아로마 발향장치'가 지역 벤처업체 등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경북 구미에 위치한 정보통신기기 개발 전문업체인 (주)유엔아이와 멀티미디어 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인 (주)에드컴, 아로마테라피·화장품 생산전문 업체인 (주)네이쳐프러스·에센조이, 포스텍 학내 벤처 (주)바이오플러스 등은 22개월간 6억 원의 연구 개발비를 투입한 끝에 지난달 초소형 메모리 카드형 발향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이 발향장치는 전화가 걸려오면 신호를 감지해 카트리지 내부의 자연 추출 오일이 향기를 발산하도록 설계돼 있어 쾌적하고 즐겁게 통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메모리 카드형 아로마 카트리지는 기존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 카드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휴대전화나 PDA 등의 메모리 카드 소켓에 삽입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주)유엔아이 김영춘 사장은 "이번 아로마 카트리지 개발은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 카드의 두께인 1.4mm 내에 자연 추출 오일을 포함한 발향장치를 내장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또 개발에 동참한 각 회사가 전문 분야를 살리면서 공동으로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등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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