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알카에다 조직의 핵심 간부들을 잡는 데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윌리스는 NBC방송의 '리타 코스비'쇼에서 전화로 오사마 빈 라덴, 아이만 알자와히리나 아부 무사비 알자콰이의 소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00만 달러를 내놓겠다고 제안했다.
공화당원이자 부시 대통령의 지지자인 윌리스는 이라크의 미군부대를 방문하기도 했으며, 미국의 방송이 이라크에서 일어나고 있는 긍정적인 일들에 대해선 취재하지 않는다며 비판을 하기도 했다. 윌리스는 사담 후세인이 잡히기 전에도 비슷한 현상금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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