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방폐장 유치에 나선 공무원에게 주어진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격려금 300만 원으로 쇠고기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인 정애원과 햇볕마을, 마리아집 등에 전달했다.
지난 2일 주민 찬반투표를 통한 방폐장 경주유치 결정 이후 정부가 탈락지역 민심수습 방안을 내놓고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유치 의사를 가장 먼저 밝히는 등 국책사업 해결에 적극 나선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한수원이 격려금을 전달한 것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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