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회관은 24, 25일 이틀 동안 오후 7시부터 가족 뮤지컬 '아를르깽 의사가 되다'를 공연한다.'할 수 없이 의사가 되어'가 원제인 이 작품은 게으른 한 술주정뱅이 나무꾼인 '아를르깽'이 부인 '콜롬비나'의 맹공격을 막아내야 하는 처지의 공처가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교수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결국 무죄가 된다는 코믹형 뮤지컬이다.
시민회관 측은 "합창단이 연극에 참여, 출연자들의 연기 도중 감정에 동조하거나 비판 또는 조롱하는 등 무대 분위기를 함께 이끌어가는 독특한 형태의 현대적 뮤지컬"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성인 7천 원, 청소년 5천 원.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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