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키철을 앞두고 스키와 스노보드 전용보험 등 겨울철 레저활동과 관련한 상해보험 상품이 잇따라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동부화재는 22일 홈페이지(www.idongbu.com)를 통해 눈썰매 사고도 보상하는 스키보드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표준형의 경우 사망이나 후유장애는 최고 3천만 원, 의료비는 최고 200만 원을 지급하며 보험료는 2일짜리 2천 원, 7일짜리 4천210원, 1개월짜리 8천420원이다.
현대해상은 스키장에서 사고로 숨지거나 스키장을 오갈 때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할 경우 최고 1억원, 치료비는 최고 1천만 원을 지급하는 'e-겨울엔 스키&보드 보험'을 내놓았다.
LG화재는 12월부터 사망 보험금 최고 1억 원, 의료비 최고 300만 원을 주는 스키보험을 판매할 예정으로 보험료는 3일짜리 기준으로 6천800원 수준이다. 그린화재는 사망시 최고 2천만~5천만 원, 치료 때 50만 원을 지급하는 스키보험을 오는 28일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전용 상품이 아니더라도 보험사들이 판매하는 레저보험이나 상해보험 가운데 스키 등을 타다 발생한 사고를 보상하는 경우도 있어 사고가 났을 때 자신이 가입한 보험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해당되면 보험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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