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의원들이 23일 쌀 관세화 유예협상에 대한 비준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막기 위해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했다.
민노당 노회찬(魯會燦) 단병호(段炳浩) 이영순(李永順) 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가 시작되기 30여분전 의장석을 점거했다.
노 의원 등은 잠겨 있는 2층 본회의장에 들어가기 위해 일단 3층 방청석에 입장한 뒤 줄을 타고 본회의장으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의원 등의 의장석 점거 소식이 알려지자 열린우리당 의원 40명이 본회의장으로 입장해 의장석에서 내려올 것을 요구하며 대치중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