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쌘돌이' 서정원(35.SV 리트)이 올 시즌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이적 선수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스트리아에서 발행되는 가장 권위있는 스포츠 주간지 '스포르트 차이퉁'은 지난 15일자에서 "올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0개 축구팀이 새로 영입한 선수 94명 중 최고는 서정원"이라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서정원 :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최고의 스카우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올 시즌 이적선수 94명에게 각각 1∼5점 사이의 평점을 매기면서 서정원에게 최고 점수인 3.6점을 줬다.
3점은 '평균', 4점은 '뛰어남'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이런 평점은 서정원이 지난 20일 19번째 출전 경기에서 성공시킨 7호골 은 보지 못한 채 18경기 6골만을 근거로 점수를 낸 것이어서 앞으로 서정원에 대한 평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SV 리트 관계자는 스포르트 차이퉁과 인터뷰에서 "서정원의 첫 인상은 한마디로 센세이셔널했다. 서정원을 영입할 수 있었던 것은 한마디로 행운"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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