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와 영남이공대가 24일 평화그룹과 맞춤형 인력양성 및 장학지원 협약을 맺고 대학교육에서 채용까지 보장하는 '평화트랙'을 실시키로 합의했다.
영남대 우동기 총장과 평화산업 조치호 대표이사는 이날 총장실에서 대학은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기업이 요구하는 전공교육을 실시하고 평화그룹은 교육비용과 일자리를 보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평화그룹은 영남대 기계공학·화학공학·전기전자공학·상경계열 학부생 및 대학원생 15명 내외로 산학장학생을 선발, 2년 동안 등록금 전액과 매월 50만 원씩 연구비를 지급하며 영남대는 평화그룹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한편 영남이공대도 평화그룹과 매년 이공계열 학생 5명에게 장학금과 고용을 보장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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