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 제5차 6자회담 내년 1월 재개 전망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은 25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2단계 제5차 6자회담이 내년 1월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 부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시오자키 야스히사 일본 외무성 부대신을 만난 자리에서 6자회담이 내년 1월 재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1단계 5차 6자회담은 지난 11일 '9.19 공동성명'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원칙을확인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뒤 휴회에 들어갔다.

남북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6개국은 의장성명에서 2단계 회담을 "가능한 가장 빠른 시일에" 갖기로 했었다.

우 부부장은 또 6자회담의 공식 재개에 앞서 당사국들이 비공식적으로 연락을취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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