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보아가 2002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가요제인 NHK '홍백가합전'에 초대됐다.
보아는 1일 발표된 '제56회 홍백가합전'의 초청 스타 목록에 홍팀 소속으로 이름을 올려 오는 31일 일본 톱스타들과 한 무대에 선다.
19세의 보아가 평균 시청률 40%를 넘는 '홍백가합전'에 4년 연속 초청된 것은 일본 내에서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올 초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오브 소울'이 10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싱글 앨범 역시 발표할 때마다 오리콘 차트 상위를 차지하는 등 보아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보아는 올 한해를 정리하는 이날 무대에서 가장 인기를 얻었던 한곡을 부를 예정으로, 곡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jjan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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