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규 한국생물산업협회장(전 서울대 총장)은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진위 논란과 관련, 황 교수가 현업에 복귀해 새 연구성과를내놓는 길이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5일 주장했다.
조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총회'에 참석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과학을 통해 얻은 결과는 과학을통해서만 검증될 수 있다"며 "언론이 재 검증을 하겠다는 것은 무리한 발상"이라고말했다.
조 회장은 또 "모 방송사에 처음 이 문제를 제보한 이는 떳떳이 모습을 드러내고 과학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어야 했다"며 "언론을 통해 우회적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전체 과학계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