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하철 2호선 또 연기…가슴 철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6일 오후 1시38분쯤 대구 지하철2호선 수성구청역 지하2층 환기실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2호선 운행이 10여분간 전면 중단됐다.이날 연기는 환기실내 직원사무실용 난방기기인 히트펌프가 과열, 발생했으며 연기는 지하1층 대합실쪽으로 순식간에 번지면서 지하철공사측이 전동차 운행을 중단시켰다.

연기가 피어오를 당시 대합실 및 승강장에 있던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대구소방본부는 "연기가 오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0대를 긴급 출동시켰으나 다행히 연기는 화재로 번지지 않았으며, 1시48분쯤 연기는 자연 소진됐다.

연기가 피어오를 당시 2호선 전동차는 각각 범어역과 만촌역에 있어 승객들의 불안은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지하철공사 측은 1시50분쯤 전동차 운행을 재개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