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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MVP 꼭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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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새 희망 박주영(20.FC 서울)이 올해 프로축구 최우수선수상(MVP)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박주영은 7일 FC 서울이 발간한 '뉴스레터' 특집호 인터뷰에서 "MVP는 너무나 영광스럽고 누구나 꿈꾸는 상"이라며 "매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닌 만큼 기회가 왔을 때 꼭 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랑 천수형(이천수.24.울산 현대)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결정은 기자 여러분들의 몫이지만 나도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MVP는 축구기자단 투표로 결정되고 28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릴 한국프로축구연맹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유력 후보로는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합한 종합 득점 1위(18골) 박주영과 9년만에 울산 우승을 이끈 이천수, 정규리그 득점왕(13골) 브라질 용병 레안드로 마차도(29)가 거론되고 있다.

2003년 MVP는 시즌 최다골(28골)을 기록한 김도훈(35.성남 일화)이, 지난해에는 수원 삼성의 우승을 이끈 삼바 특급 나드손(23)이 각각 받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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