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7일 10·26 재선거 이후 두 번째로 선거가 치러진 대구와 울산을 비롯해 영남권을 돌며 '텃밭 다지기'에 나섰다.박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리더스클럽에서 열린 '건강산업도시 대구 미래프로젝트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동구문화체육회관에 들러 '한나라당 대구정치대학원'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 대표는 정책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대구가 가진 풍부한 인적자원과 첨단기술을 활용하면 건강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다"며 "고령화, 생명공학시대를 맞아 대구를 건강산업도시로 발전시킨다면 침체된 대구경제를 살릴 수 있는 돌파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대구정치대학원생들에게 "지역과 정치 발전의 출발점은 관심"이라며 "여러분들이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연희 사무총장, 유정복 대표비서실장을 비롯해 안택수 곽성문 주성영 유승민 김석준 의원 등 지역 의원들이 동행했다. 또 건강산업도시 토론회에는 대구시장 출마희망자로 거명되는 이한구·서상기 의원과 김범일 대구시 정무부시장 등이 자리를 지켰다.
이에 앞서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에서 열린 '울산여성정치아카데미 체육대회'에 참석한 데 이어 10·26 재선거 지역이었던 울산 북구를 방문해 당직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박 대표는 지난 6일에는 부산을 방문했으며, 오는 14일에는 경남 창원을 방문하는 등 영남권 텃밭 다지기 행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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