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올해의 축구 선수로 뽑힌 호나우디뉴(브라질)가 이끄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가 11연승을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 누캄프에서 열린 2005-2006 프리메라리가 15차전에서 세비야를 2-1로 꺾고 선두를 달렸다. 바르셀로나는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합해 11연승으로 1955-1956년 시즌에 나온 팀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바르셀로나는 프레데릭 카누테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카메룬의 '흑표범' 사뮈엘 에토오가 동점골을 뽑고 호나우디뉴가 종료 10분 전 수비수 3명을 제치고 결승골을 터뜨렸다. 에토오와 호나우디뉴는 각각 13골, 10골로 득점 1, 2위를 달렸다.
반 데를레이 룩셈부르구 감독을 경질한 레알 마드리드는 세르히오 라모스, 호비뉴의 득점으로 말라가를 2-0으로 완파, 새 감독 후안 라몬 로페스 카로에게 첫 승을 안겼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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