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후의 풍경-이웃사촌 겨울 갈매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인적 없는 겨울바다. 넘실대는 파도를 헤치며 어부는 연방 그물질을 합니다. 거세게 불어오는 찬바람 속에서 갈매기는 힘껏 날갯짓을 하며 먹이를 구합니다. 쪽빛 바다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는 이들에게 낭만이 아닙니다. 다만 삶의 터전에서 만나는 주위의 이웃(?)일 뿐입니다. 때로는 이웃으로 때로는 낭만으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때 사회는 아름답습니다. 11일 오후 경주시 감포 앞바다.

박노익기자 noi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