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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경북 11·대구 3곳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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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전국 979개 초·중·고교 가운데 학교 여건과 학생, 학부모의 요구를 고려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운영한 모범 사례 100개교를 선정해 '2005년도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발했다.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는 교육과정 우수학교 표창은 7차 교육과정 도입 이후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을 발굴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 16개 시·도 교육청의 예선을 거쳐 교육부에서 26명의 대학교수와 전문연구원, 교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경북은 11개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돼 경기교육청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입상 실적을 거뒀으며, 대구 교육청에서는 3개 학교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특히 김천부항초등학교의 '3도(전북·충북·경북)가 함께 하는 체험 학습 운영으로 공동체 의식 및 건전한 인성교육 함양'과 울릉중학교의 '인터넷 통신을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독도사랑 우리고장 알리기 운동 전개'는 전국에서도 가장 우수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윤조기자

▶ 수상학교-대구 화남초, 김천 부항초, 김천 구성초, 포항제철 서초, 봉화초, 경주 계림초, 대구 화원중, 포항 송도중, 영덕 강구중, 울릉중, 대구 경일여고, 경산 무학고, 경북 포항정보여고, 경산 영남삼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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