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전체회의가 16일 오전7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국가생명윤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연구원 기증 난자와 금전 지급 난자 등 황우석교수팀의 난자출처 논란에 대해 법적, 윤리적 문제가 없었는지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생명윤리위는 그간 황 교수팀, 한양대 기관윤리위원회(IRB), 서울대 수의대 IRB, 미즈메디병원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와 의견을 제출받아 황 교수팀 윤리의혹 전반에걸쳐 종합적인 재검토 작업을 벌였다. 생명윤리위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스탠더드 연구 윤리기준에서 황 교수팀의윤리문제를 판단하기로 해 어떤 결정을 도출할 지 주목된다. 윤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간 의견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표결처리 방식으로 결론을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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