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2월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이 2천100억 달러로 지난달 말에 비해 17억7천만 달러 증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한은은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됨에 따라 유로화 등 기타 통화표시 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남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1천990억7천만 달러였던 외환보유액은 올 들어 이달 15일까지 109억3천만 달러가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1월 말 기준 주요국 외환보유액은 ▷일본 8천433억 달러 ▷중국 7천690억 달러(9월 말) ▷대만 2천518억 달러 ▷러시아 1천684억 달러 ▷인도 1천422억 달러 ▷홍콩 1천224억 달러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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