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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도소·경찰서 직원들 "망년회는 복지시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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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나 다과회로 망년회를 대신해 줄인 경비로 불우이웃돕기에 쓰는 기관단체가 늘고 있다는 것. 또 음식을 준비해 위문행사로 송년회를 대체한 단체도 있다.술을 마셔 없앨 돈으로 경제난으로 실직하거나 생계가 어려워진 회원부터 돕자는 의견이 불우이웃 돕기로 확산되고 있는 것.

청송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현석) 직원 및 교정협의회 위원 등 50명은 망년회 대신 16일 10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영양 입암면의'은혜의 집'을 찾아 200만 원 상당의 금품과 성품을 전달(사진)하고 청소·장작쌓기·목욕봉사 등을 했다.

김현석 "모두 어렵지만 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이어서 망년회 경비를 소외된 이들을 위해 쓰기로 하고 직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청송경찰서(서장 이영태) 직원 60명도 16, 19일 양일간 청송읍 '태양의 집'과 진보면 '축복의 집'을 찾아 망년회 경비로 마련한 80만 원 상당의 금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또 2개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청소·빨래·전기시설점검·집수리 등 노력봉사도 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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