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0일 출자사와 함께 연말 이웃돕기성금 7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포스코가 50억 원을 출연하고, 포스코건설과 포스콘, 창원특수강, 포철산기, 포철기연, 포스렉 등 6개 출자회사가 20억 원을 분담했다.
지속가능 경영의 한 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는 현재 315개 자원봉사 그룹에 2만6천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포스코 나눔마당'을 개최,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쓸 예정이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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