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년 원-달러 환율 990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LG경제연구원

LG경제연구원이 내년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경제연구소도 지난달 말 내년 하반기 원·달러 환율이 다시 세 자릿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수출 기업의 채산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21일 내년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지난 10월 11일 발표 당시의 1천50원보다 60원 낮은 990원으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또 원·엔 환율 전망치를 100엔당 950원에서 920원으로 낮춰잡았다.

송태정 연구위원은 "내년 미국의 실물 경제 둔화가 예상되는 데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 행진이 멈추면서 그동안 강세를 이끌었던 미국의 금리 메리트도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연구원은 이 같은 환율 전망치 조정에 따라 내년 원화 환산 수출액 증가율도 기존 9.6%에서 7.6%로 수정했다.

전반적으로 세계 경제가 탄탄한 흐름을 유지함에 따라 수출 규모는 호조를 이어갈 것이나, 원화를 기준으로 한 기업의 이익 증가 폭은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LG연구원은 이날 환율 전망치 수정과 함께 내년 경제성장률 추정치도 기존 4.6%에서 4.7%로 0.1%포인트 올려잡고, 민간소비 증가율 역시 3.6%에서 3.9%로 상향조정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74)씨가 2일 황해도지사로 임명되었고, 명 지사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발히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로 인해 글로벌 자산 시장이 혼란에 빠지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2세 여성 김 모 씨가 지난달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으며, 그녀와 과거 교제...
한국 외교부는 2일 중동 7개국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하며 국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국민에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