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느낌' 제10회 신인작품 공모에 전영건 시인이 당선됐다. 당선작은 '나의 오배자나무' 외 2편. 전 시인의 작품은 우선 분명히 할 말을 가지고 접근해 오는 강점을 지녔으며, 작품을 완성해가는 말솜씨 또한 탁월하다는 평을 받았다.
전 시인은 "오래 묵은 묵정밭을 일궜다. 하루아침에 옥토가 될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았다"며 "묵정밭에 뿌린 씨앗들이 열매를 달기까지 돌밭을 가는 황우(石田耕牛)가 되어 채찍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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