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문열(57) 씨가 우리 사회 현실로부터 좀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 작품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26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났다. 이씨는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한국학과의 초청을 받아 체류작가 자격으로 미국에 머물 예정이며 체류기간 동안 인터넷 연재소설 '호모 엑세쿠탄스'를 완간하고, 대하소설 '변경' 후속편의 집필에 들어가기로 마음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아일보에 '큰바람 불고 구름 일더니'를 연재 중인 이씨는 미국 체류중에도 소설은 계속 연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