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선도사업인 황룡사 및 월정교 복원 작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전통문화학교는 28일 경주시청에서 용역착수 보고회를 갖고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으로 소실된 신라 최대 국찰인 황룡사와 신라 천년 궁성과 왕경의 연결 통로였던 월정교를 복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황룡사 복원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복원 기본계획과 타당성을 조사하는 한편 황룡사 복원 방법 등을 담은 '기본계획 보고서'를 내년 12월까지 제출하게 되며, 전통문화학교는 월정교 복원 기본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벌여 내년 6월까지 보고서를 발간한다.
경주·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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