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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대표팀, 스위스·프랑스와 먼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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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축구 대표팀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해 독일월드컵 본선 상대인 스위스, 프랑스의 '아우팀'과 먼저 격돌한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청소년대표팀은 내년 1월16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전지 훈련을 떠나 1월19일께 UAE 청소년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 뒤 1월22일∼2월1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8개국 초청 국제 청소년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청소년대표팀은 아드보카트호가 내년 1월15일 자정께 6주 간의 장기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장도에 오른 뒤 곧바로 다음 날 뒤따라 나서게 됐다.

청소년대표팀은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 이란, 독일, 스위스와 함께 B조에 속해 '형님대표팀'에 앞서 스위스와 리허설을 치르게 됐다.

이번 대회는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의 신현호 기술위원, 안익수 분석위원이 참관한다.

스위스는 박성화호가 지난 6월 네덜란드 세계청소년(U-20)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한 적이 있어 설욕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또 카타르 대회 A그룹에는 카타르, 일본, 오스트리아, 프랑스가 속해 한국은 조별리그 성적에 따라 프랑스와 준결승 또는 결승에서 맞붙을 수 있다.

한국은 1997년 말레이시아 세계청소년(U-20) 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에 2-4로 진 적이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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