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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픔처럼" 시민·단체 온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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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상가 2지구 상인들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과 지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서문시장 화재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9시 현재 총 3천80만 원의 성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른 재래시장 상인들의 성금도 이어져 팔달시장 상인연합회가 30만 원, 대구상인연합회가 250만 원의 성금을 각각 보내왔다.

이상흔 경북대 병원장이 6일 오전 서문시장을 방문, 직원들의 성금 500여만 원을 전달했다. 대학들의 피해 상인 자녀 대학생에 대한 특별장학금 제공도 잇따르고 있다.계명대(총장 이진우)는 5일 신입생과 재학생 가운데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가정의 자녀들에게 특별장학금과 위로금을 주기로 했다.

계명대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신고를 받아 피해상황에 따라 등록금 반액에서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과 별도의 위로금을 지급했고 영남이공대(학장 김 춘중)는 피해 학생들에게 최소 100만 원 이상씩 지원키로 했다.한편 5일까지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등이 서문시장 화재와 관련, 성금을 내거나 특별장학금을 제공키로 했다. 이 밖에 중구 의회, 농협 대구지점 등에서도 성금을 냈다.

이춘수·이경달·장성현기자

사진: -5일 오후 서문시장2지구 화재사고 현장 앞에서 영남불교대학 봉사단 회원들이 피해상인들에게 따뜻한 컵라면과 커피 등을 나눠주며 아픔을 위로해주고 있다.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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