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등 국책사업을 지원할 국책사업추진기획단이 조만간 꾸려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국 2과 34명에 이르는 가칭 국책사업추진기획단을 경주시에 만드는 것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2과는 업무의 특성상 행정과 사업으로 나누기로 했고, 정식 명칭은 추후 경주시에서 정하기로 했다. 34명 전원은 경주시 직원으로 하되 필요할 경우 별도 채용이 가능토록 했다. 행자부는 이 같은 안을 오는 11일 경주시에 통보할 방침이다.
국책사업추진기획단은 앞으로 ▷방폐장 관련 국책사업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및 유관기관과 부대시설 이전업무 지원 ▷양성자가속기사업단지 조성·입주 지원 ▷특별지원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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