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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고니 울릉도서 처음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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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4시 30분쯤 울릉군 울릉읍 사동마을 항구 바닷가에서 천연기념물인 겨울철새 고니(백조)가 처음으로 목격됐다. 고니는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희귀종 철새다.

이번에 발견된 고니는 몸길이가 140cm 정도의 한 마리로 사동항 바닷가에서 월동하는 가마우지와 함께 먹이를 먹는 모습이 목격됐다. 김주석(46·한국조류협회 울릉지부장) 씨는 "지난 1996년 큰고니가 죽어있는 것을 환경부와 학계에 보고한 바 있지만 울릉도에서 월동하는 고니가 발견되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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