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곤(46) 계명대 체육대학 교수는 17일 오는 5·31 성주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교수는 "지금껏 고향을 떠난 적이 없고, 고향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 경영행정을 펼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박두익(58) 재경 군위군 향우회장 겸 영남대 겸임교수도 군위군수 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공천을 바라는 박 향우회장은 "군위가 경직된 공조직 등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며 "군위의 미래를 위한 적임자로서 군위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전병오(58) 의성 가음 빙계온천 대표도 의성군수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낙후된 의성에 신선한 새바람을 불어 넣기 위해 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무소속으로 군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종규기자
댓글 많은 뉴스
"제대로 했으면 출마도 못해" "권력에 무릎"…'李재판 중단'에 국힘 법원 앞 집결
대북 확성기 중단했더니…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 껐다
정세균, 이재명 재판 문제 두고 "헌법 84조는 대통령 직무 전념 취지, 국민들 '李=형사피고인' 알고도 선택"
[앤서니 헤가티의 범죄 심리-인사이드 아웃] 대구 청년들을 파킨슨병에서 구할 '코카인'?
[야고부-석민] 빚 갚으면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