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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컨벤션뷰로 공익성 기부금단체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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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컨벤션마케팅 민·관 합동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가 정부로부터 공익성 기부금 단체로 지정, 컨벤션 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컨벤션뷰로는 27일 "재정경제부로부터 공익성 기부금 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대구컨벤션뷰로에 기부하는 개인이나 단체의 경우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나 법인세 공제 등의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기부금 및 대외적인 공신력 증대 등 지역 컨벤션산업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도 대구시가 '국제도시'로 지정되는 등 컨벤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호재가 잇따라 대구의 컨벤션산업 위상 제고는 물론 성장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정부가 공익성 기부금 지정단체로 등록한 것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익적 활동과 도시의 국제화 및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한 것"이라며 "국제도시 지정, 공익성 기부금 단체 지정 등 잇따른 정부의 지원책에 힘입어 국내외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컨벤션 유치 활동을 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컨벤션뷰로는 지난 2003년 4월 대구시와 지역 상공계, 관광, 여행사 등 지역 기관단체들이 컨벤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한 민·관 합동 컨벤션유치 전담기구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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