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부친상으로 급거 귀국해 장례절차를 마친 이영표(29.토튼햄)가 팀 복귀 일정을 늦췄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2일 "당초 이영표가 2일 런던으로 떠날 예정이었지만 현재의 컨디션으로는 6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뛰기에 무리라고 판단했다"며 "마틴 욜 감독과 전화통화를 통해 팀 합류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쎈은 "욜 감독이 전력손실은 크지만 선수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다시 한번 조의를 표하며 충분히 휴식을 하고 돌아오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영표는 오는 7일 오후 1시15분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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