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로 예정됐던 미국의 인기 래퍼 50센트의 내한공연이 최소됐다.
50센트의 내한공연을 추진한 액세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50센트 측이 3월 공연은 취소하고 3집 발매 이후인 여름 쯤으로 공연 일정을 다시 잡자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내한공연을 취소한 이유는 자세히 밝히지 않아 현재 e-메일을 통해 '공연을 취소한 명확한 사유를 밝혀달라'고 요청해 둔 상태"라고 액세스엔터테인먼트는 덧붙였다.
한국뿐 아니라 대만, 방콕 등을 돌며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던 50센트가 한국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권 나라의 공연 일정도 취소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액세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단 3월 공연은 최소됐으며 내한 일정이 언제 다시 잡힐지는 아직 모른다"며 "티켓 예매가 시작되지 않아 환불로 인한 문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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