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5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KT &G 2005~2006 V-리그 5라운드 중립 경기에서 프로팀 상대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용병 숀 루니(16점)의 활약을 앞세워 LG화재를 3대0(25-12 25-20 25-15)으로 완파했다. 루니는 후위공격 4개, 서브에이스 3개, 블로킹 3개를 기록해 두 차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이경수와 신영수(대한항공)에 이어 프로배구 통산 4호 트리플크라운의 주인공이 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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