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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1억 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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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도 1억 원 시대가 열렸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최고급 대형 세단인 에쿠스 리무진 JL450 2006년형 풀옵션 모델의 총 구입비용은 1억150여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쿠스 리무진 JL450은 순수 차값이 9천78만 원으로, 뒷자리 VIP시트와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모젠 등 옵션(158만 원)을 달고 탁송료(20만1천 원)까지 포함하면 총 판매가격은 9천256만1천 원이 된다.

여기에 차량 등록세(420만7천300원)와 취득세(168만2천920원), 공채 할인금액(300여만 원) 등 차량 취·등록세로 896만 원 정도가 필요해 총 구입비용은 1억152만 원에 이르는 셈이다. 국산차 구입비용이 1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산차 가운데 에쿠스에 이은 고가의 모델은 쌍용자동차의 대형세단 체어맨으로, 최고급 트림인 체어맨 CM600L 리무진의 경우 차값 6천933만 원에 옵션(328만 원)과 취·등록세를 포함하면 8천만 원 수준이다.

한편 현재 국내에 시판되는 수입차 260여 종 중 1억 원이 넘는 차종은 50여 종 정도이며, 1억 원 이상 수입차 판매는 작년에 전년보다 15% 증가한 5천71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의 16.4%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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