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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 서문시장 돕기 3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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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준학)는 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방문, 대구 서문시장 2지구 화재 피해상인 돕기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농협대구본부는 또 지난달 6일부터 서문시장 화재피해 긴급금융지원(1인당 3천만 원 이내)에 나서 101명에게 30억 원을 대출해 주었다. 이번 긴급금융지원은 오는 3월 말까지 계속된다. 문의 농협중앙회 대구지점 053)254-1602.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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