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열리는 한국-앙골라 축구 평가전을 지상파 방송 3사가 모두 중계하기로 했다고 대한축구협회가 23일 밝혔다.
방송 3사와 축구협회는 지상파 방송사 합의에 따라 KBS가 중계할 예정이던 한국- 앙골라 경기 중계권 재분배 문제를 22일부터 논의한 끝에 이같이 합의했다.
또 5월 중으로 예정된 2차례 평가전과 6월1일 노르웨이와의 경기는 SBS, MBC, KBS 순으로 단독 중계하고 독일월드컵 직전에 열리는 가나와 평가전은 3사가 공동 중계하기로 했다.
SBS와 MBC 양사는 KBS가 최근 IB스포츠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축구경기 등의 지상파 TV중계권 재구매계약을 체결하자 강력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3월1일 이후 국내 A매치 중계권을 재분배하자고 요구, 이틀간 마라톤 협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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