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변둔치도로 차단석 설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상인 수개월째 힘겨루기

영천시를 가르는 금호강을 끼고 동서로 길게 나있는 강변둔치도로에 대해 시가 '시민들의 통행권 우선'을 이유로 차량통행 차단석을 세운 데 대해 둔치상인들은 '생존권'을 외치며 차단석을 치워버리는 등 양측이 수개월째 신경전을 펴고 있다.

금호강변에는 수년 전부터 고급 찻집과 식당이 들어선 가운데 잔디공원과 체육시설이 갖춰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이런 가운데 체육시설 등을 찾는 사람들이 차량통행으로 인한 불편과 사고위험성을 제기하자 시가 여론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통행권 보호가 명분 있다"고 판단, 지난해 8월 조양각 앞 등 2곳에 차단석을 세워 강변 둔치공원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둔치상인들은 "시가 막은 곳이 도로가 아니라며 차단 명분을 내세우지만 강변에 각종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도 엄격히 따지면 불법"이라며 밤에 굴삭기를 동원, 차단석을 치워버리는 등으로 수개월째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권오훈 둔치상가번영회장은 "시가 통행을 차단하면서 조양각 앞 차도설치와 영동교 밑 차도 비포장 완공 등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24개의 상가 중 8개가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승객들은 약 20분간 객실 안에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하였으며, 이란은 핵 포기를, 미국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