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반'이라는 단어는 현재 성 소수자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일반인(一般)과 다르다는 의미를 빗대어 이반(二般) 또는 이반(異般)이란 단어로 통칭되고 있다. 이러한 어원 속에는 성소수자들의 일반인과의 구별 또는 냉소적인 자기 비하 등이 내포되어 있다. 처음에는 남성 동성애자만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남성 동성애자와 여성 동성애자 모두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성 소수자'라는 말은 남녀 동성애자를 포함하여 양성애자, 성 전환자, 여장 남자, 남장 여자 등의 이성애 제도에서 소외된 모든 사람을 지칭한다. 현재 많은 인권 단체에서 이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노당에서 '민주노동당, 성소수자 위원회'를 발족했다. (2006년 3월 2일자 라이프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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